사례와 진단

사례와 진단
녹현 이세진 선생님께서 창안한 PCT심리학을 활용하여 상담한 학생들의 사례와 진단 결과입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제로 상담신청을 요구한 학생들의 사례와 진단 결과를 밝히겠습니다.
 
 
작성일 : 13-11-19 14:53
게임에 빠진 학생의 상담사례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8,587  
상담사례4
성별 남학생(1996년생)
우주오행비율
우주에너지비율
We Tu Sa Fr Th
1.7 1.2 1.06 0.84 0
의식 프레임 부분완전형
타고난 의식성향 지식형의 보수주의 성향
전환된 의식성향 개혁적, 도전적, 본능적, 반항적, 유아독존적, 창의적, 독립적, 욕망적, 막가파적 성향
꿈 성향 사회적 출세를 바탕으로 화려하고 멋진 재미를 느끼려는 삶
무의식 성향 모험형

개혁성과 호기심 강한 선구자적인 삶을 살자는 형

심리주기 20세 전까지는 전환된 의식의 영향을 받다가,
20세 후부터는 타고난 의식의 영향을 받음

이 학생이 중학교 2학년이었을 때 엄마랑 함께 찾아왔다. 상담의 요지는 넘 산만한데다가 공부는 하지 않고 오로지 게임에만 빠져 있다고 한다. 내년(2011년)이면 3학년으로 공부에 신경을 써서 인문고에 가야 하는데, 지금의 이 상태로는 실업고로 가야할 것 같다고 한다. 엄마의 입장에서는 산만해도 좋으니까 내년에는 게임에서 손을 떼고 공부를 해서 인문고만 들어갈 수 있었으면 하는 것이었다.

이 학생이 타고난 우주에너지의 비율과 심리주기를 살펴보았다. 20세 전까지와 그 후의 의식이 180도 다른 성향으로 되어 있었다. 20세가 가까워지면 타고난 의식성향인 지식형의 보수주의적인 영향을 받지만, 그 전까지는 반항적이고 도전적이며 막가파적인 의식성향의 영향을 받는다. 그러므로 공부에 열중할 리가 없고, 부모의 말에 반감만 사며,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에만 빠져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고등학교에 올라가 타고난 의식성향의 영향력이 점차적으로 확대되면 보수주의적인 성향을 드러내면서도 학문적으로 인정받으려고 할 것이다. 학문적으로 인정받는다는 것은 공부를 한다는 것이나, 그때 가서 갑자기 잘할 순 없다. 그러니 지금부터 기초적인 공부를 해두어야 한다. 그렇게 공부를 해야 할 이유를 설명해주었다.

지금부터 조금씩 공부해두면 대학시험까지는 4년이나 남았으니 충분하다고 했다. 물론 그 전에 네가 성인되면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친구들이 널 어떤 사람으로 기억했으면 하는지, 부모에게 어떤 교육환경을 바라는지 등을 물어보았다. 진정 이 학생이 지식형의 보수주의적인 삶을 살고 싶은지에 대한 확인과정을 걸쳤다.

그래서 한 해, 한 해 조금씩 공부해가면 대학 들어갈 때쯤에는 탄탄한 실력을 갖춰 네가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음을 알려주었다. 상담이 끝나고 내 사무실에서 나갈 때쯤에 이 학생의 눈에서 무엇인가 결심한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 후, 엄마에게 연락이 온다. 공부하고자 학원도 다니며, 게임에 몰입하는 시간도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항상 묻는 말이 아들이 4년 후에 원하는 대학에 들어갈 수 있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