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와 진단

사례와 진단
녹현 이세진 선생님께서 창안한 PCT심리학을 활용하여 상담한 학생들의 사례와 진단 결과입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제로 상담신청을 요구한 학생들의 사례와 진단 결과를 밝히겠습니다.
 
 
작성일 : 13-11-19 14:51
의욕상실 및 자폐증상에 대한 상담사례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4,186  
상담사례3
성별 여학생(1986년생)
우주오행비율
우주에너지비율
We Fr Sa Th Tu
2.54 1.2 0.86 0.2 0
의식 프레임 완전형
타고난 의식성향 경쟁형의 실용주의 성향
전환된 의식성향 유교적, 명분우선, 이목우선, 인내적, 무능력적, 의무적, 소극적, 우울증적 성향
꿈 성향 도전과 모험을 바탕으로 집시·성인·기인처럼 살려는 삶
무의식 성향 의리형

우정·도리를 중시함으로써 또래들의 리더가 되자는 형

심리주기 20세 전까지는 타고난 의식의 영향을 받다가,
20세 후부터는 전환된 의식의 영향을 받음

이 학생이 중3학년이 되던 해인 2000년 봄, 이 학생의 엄마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딸 둘 중에 이 학생이 큰 딸인데 공부가 문제가 아니고, 친구들과 어울리지도 않고, 학교 갔다 오면 방에만 틀어박혀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문제는 이러한 증상들이 학년이 올라가면서 점점 심해지고 있으니 어떻게 해야 하냐고 몰라서 전화를 했다는 얘기였다.

이 학생이 타고난 우주에너지의 비율을 한참 살핀 후, 난 이렇게 말했다. '유학을 보내야겠다고‘ ’그것도 혼자 가는 것으로...' 이 학생의 의식의 변화와 무의식 그리고 심리주기를 살펴보니 부모 곁에서 나이를 먹으면 이 학생이 할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고, 바깥하고 단절만 깊어지겠다는 진단을 했다.

PCT심리학 이론으로 살펴본 결과대로 얘기했고, 저녁 때 아빠하고 상의해 보겠다며 전화를 끊었다. 하긴 나이도 어린 자식을 말도 통하지 나라에, 그것도 혼자 보낸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이 학생의 부모는 내 말을 전적으로 믿고 일본으로 유학을 보냈다. 아무런 연고도 없는 곳에 보낸 것이다. 이 학생은 일본에서 고등학교를 마치고, 대학은 한양대 안산캠퍼스 일본어과에 합격했고, 2007년에는 교환학생으로 일본에 가서 공부했고, 2010년 가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국제기구에서 근무하는 외교관이 되고 싶다고 하면서 말이다.

2010년 봄, 다 큰 처녀가 되어 내 사무실을 찾아왔다. 그때서야 당시 엄마의 전화를 받고 걱정을 많이 했었다고 말해주었다. 왜냐하면, 타고난 우주에너지와 심리주기에 의해 타고난 의식성향의 영향을 받지 못하고 전환된 의식성향의 영향을 점차적으로 받는다. 이렇게 되면 삶의 재미나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고, 그저 부모에게 인정받고자 어쩔 수 없이 공부하고, 어느 것 하나 애착을 가지지 못한 채 살아가야만 한다.

점차적으로 나이가 들면 들수록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과 길을 닫아버리는 것이 아닌가. 소통의 문이 닫혀가는 것을 옆에서 보고만 있을 것인가 아니면 어떤 변화를 줘서라도 소통의 문을 열어주어야 할 것인가 당시 내게는 무척 고민스런 부분이었다. 부모 곁에 있어도 우울한 상태로 방콕에 있을 바에는 스스로 모든 것을 경험하게 하고 싶었다. 그래서 어느 누구에게도 의지하고 않고 혼자 살아가라는 마음에서 유학을 권했던 것이다. 스스로 모든 문제들을 해결하고 학교생활을 하게 되면, 그 과정에 자신감도 생길 것이고,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 방법도 터득할 것이다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다행히도 부모는 내 말을 믿어주었고 홀로 유학을 가게 했고, 그래서 이 학생 혼자 일본에서 3~4년을 지냈다. 스스로 생활하고 공부하면서 터득한 삶의 묘미와 재미를 깨우쳤기에 전환된 의식성향의 영향을 받아도 당당히 살아 가리라 기대된다. 2010년에 만났을 때 내게 말한 이 처녀의 꿈은 국제기구에서 일하며 빈민구제 같은 일을 하고 싶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