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3-03 15:55
글쓴이 :
녹현
조회 : 17,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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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주기이론(PCT)에 의하면 사람으로 태어나는 순간, 우주에너지 영향으로 인해 마음의 기본구조를 형성한다고 했다. 이러한 기본구조는 타고나는 것으로 출생 후, 환경이나 상황에 의해 바뀌지 않는다. 마음을 구성하는 요소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태어나는 순간 지닌 우주에너지의 비율을 심리공식에 대입하는 즉시 의식성향, 무의식성향, 꿈성향이 드러난다.
이렇게 구성된 마음은 두 가지 특징을 지닌다.
첫째, 태어나는 순간에 형성된 심리성향(의식, 무의식, 꿈)은 마음의 기본구조와는 달리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 타고난 심리성향의 영향을 받으면서도 이성(지능)을 지닌 사람이기에 자신이 처한 환경을 적절히 이용하며 살아갈 수 있는 존재라는 뜻이다. 그렇다고 타고난 심리성향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 아니라, 단지 타고난 심리성향 범위 내에서 성향의 강도만 달라질 뿐이다. 그렇지만 아주 적은 심리성향의 변화라 할지라도 실제의 삶에서 표출될 때는 상당히 달라졌다고 느끼는 것이다.
둘째, 태어날 당시에 결정된 의식성향은 평생 동일한 성향만을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개개인마다의 심리주기에 따라 의식성향에 변화가 발생한다. 어느 시기엔 타고난 의식성향의 영향을 받다가도, 어느 때는 전환된 의식성향의 영향을 받는다. 심리주기에 따라 의식의 변화가 오는데 그것을 인지할 수 있는 방법은 자신을 잘 아는 지인들에 의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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