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3-1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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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녹현
 조회 : 1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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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T 이론에 의하면 사람들은 태어나는 순간 각자 주어진 삶의 목적인 꿈을 갖고 태어난다. 이러한 꿈을 갖고 있기에 사람들은 삶의 고달픈 여정에서도 끝내 포기하지 않고 꿋꿋이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개인마다 갖고 있는 꿈은 어떻게 형성되는 것일까? 이 이론에 따르면 태어나는 순간 각자 받아들인 우주오행 기운들의 상호작용 과정을 거쳐, 맨 마지막 단계에 남은 중요한 오행 중 하나가 바로 꿈의 성향인 것이다. 이러한 꿈의 성향은 10가지 유형이 존재한다.
1. 권위형...물질적 풍요를 바탕으로 집단을 지배하고 통솔하려는 삶
2. 리더형...고귀한 인품을 바탕으로 집단을 보살피고 이끌려는 삶
3. 도전형...물질적 풍요를 바탕으로 개방·개혁·모험을 만끽하려는 삶
4. 자유형...우정과 의리를 바탕으로 일탈·개방·자유를 만끽하려는 삶
5. 고상형...사회적 출세를 바탕으로 품위·고상·평화롭게 살려는 삶
6. 안정형...우정과 의리를 바탕으로 인품·윤리·안락하게 살려는 삶
7. 감성형...사회적 출세를 바탕으로 화려하고 멋진 재미를 느끼려는 삶
8. 낭만형...도전과 모험을 바탕으로 아기자기한 재미를 느끼려는 삶
9. 협동형...고귀한 인품을 바탕으로 신선·도인·성인처럼 살려는 삶
10. 이상형...도전과 모험을 바탕으로 집시·성인·기인처럼 살려는 삶
이러한 꿈의 성향은 개개인의 인생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작용을 한다. 하지만 언제나 일정한 강도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앞서 설명한 말한 바와 같이 심리사이클에 따라 꿈의 성향이 삶에 최소 1%~최대 30%의 비중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꿈 성향의 비중에 따라 사람들이 꿈에 대해 생각하는 느낌도 달라진다. 앞의 예에서도 잠깐 살펴보았듯이 인간은 본능적인 무의식성향으로 끌려갈 경우 꿈에 대해 약 30% 정도의 비중으로 갈망하게 된다. 이는 실제 삶에 있어 상당히 크게 느낄 정도로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다.
이처럼 꿈에 대해 간절한 마음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놀랍게도 사람들이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게 이미 태어나는 순간 만들어 놓은 생존전략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만일 자신이 타고난 의식성향의 삶을 살지 못하고 본능적인 무의식성향으로 끌려갈 경우, 대다수의 사람들은 마음의 여유를 갖고 살아갈 여건이 되지 못한다. 그저 자신도 제어하기 힘든 삶에 집착하여 만족스런 삶을 살지 못한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느낀다. 이때, 사람들은 비록 현실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만큼 실현될 수는 없지만, 자신이 살아가는 목적인 꿈에 대해 더욱 간절히 바라게 된다. 그런 강한 집착에 의해 본능적인 무의식성향의 삶을 살면서도 약 30% 정도는 꿈 성향의 삶을 표출하게 되므로, 그 힘든 상황에서도 살아갈 수 있는 원천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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